티몬 , 위메프 사태

안녕하세요 필리핀 이방입니다.

 

현재 티몬과 위메프의 지급불가 상태가 계속적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 소비자들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전자상거래 플랫폼 QTEN의 자회사인 Timon[티몬]과 Wemakeprice[위메프]는 점점 더 많은 결제 지연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환불과 지연된 정산 대금의 지급은 조금씩 재개되고 있지만 시스템 정상화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인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금 조달 계획을 두 회사 모두 마련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사태 현황도 회사 핵심 경영진 내에서 공유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메프만의 정산 지연금 규모에 대해 400억원이라고 밝히면서도 티몬과 위메프 전체 피해 규모는 정확히 모른다 라고 합니다.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들에 따르면 큐텐의 정산 주기는 77일 (법적으로는 40~70일 이내 정산)이나 되었는데

 

이마저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급기야 7월 11일 정산 지연 사태가 불거졌고, 7월 22일 티몬은 판매자들에게 무기한 정산 지연을 통보하게 됩니다.

 

7월 24일에는 소비자들의 환불도 처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위 자료를 보시면 티몬과 위메프는 4년전부터 엄청난 적자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물론 쿠팡처럼 결국은 대규모 적자를 이겨내고 성공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이것은 시장을 대거 점유한 1등 사업지에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현재 해퍼머니 상품권 같은 결제가 네이버와 다른 온라인 등 전부 금지가 되어있는 상태이며 

 

대량의 음식점 쿠폰을 구입한 소비자들입장에서는 사기를 당한 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 티몬에서 공항 라운지 이용권을 구입해본적이 한 두번 정도 있었는데

 

이 사태로 인한 판매자들의 정산금과 소비자들의 피해 금액이 묶여있는 상태입니다.

 

매우 안타까운 소식입니다.